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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항공공업그룹(中國航空工業集團)에서 자체적으로 연구 및 개발한 '신저우(新舟)' 60 소방용 항공기두 대가 26일 시안에서 응급관리부에 정식으로 인도되었다.
독자적인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신저우' 60 소방용 항공기는 중대형고정익 긴급 구조 항공기로, 최대 6톤의 물을 적재할 수 있으며, 최대 28명의 인원과 3.7톤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 항공기는 물을 뿌려 화재를 진압하고, 화재 감시, 통신 지휘, 인력 및 물자 수송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신속한 대응과 복잡한 지형에서의 작업이 가능하다.
이 항공기의 총설계를 담당한 먀오즈민(苗志敏)은 "2021년부터 연구 개발을 시작한 이래, 프로젝트 팀은 화재 상황 인식 시스템과 정밀 투하 보조 시스템 개발에 혁신을 거듭했으며, 중대형 고정익 항공기의 물 투하 작업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공력 특성과 압력 탱크 중력 투하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2023년 10월과 2024년 3월에는 응급관리부의 지시 아래, '신저우' 60 소방용 항공기는 항공 긴급 구조 종합 실전 훈련과 쓰촨(四川)야장(雅江)에서의 실제 화재 진압 과학 연구 검증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를 통해 향후 긴급 구조 임무 수행하는 데 있어 귀중한 실전 경험을 축적했다.
먀오즈민은 "앞으로 '신저우' 60 소방용 항공기가 항공 긴급 구조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산림 및 초원의 화재 예방과 진압, 인력 및 물자 수송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생태 환경 보호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