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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판다' 치짜이의 귀환, 친링 쓰바오 과학 공원 재개장

'갈색 판다' 치짜이[사진 출처: 'xianfabu' 위챗 공식 계정]

10월 1일부터 친링 쓰바오 과학 공원(秦嶺四寶科學公園)이 내부 정비를 마치고 다시 개장했다. 이번 재개장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욱 부각시켜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공원에는 다양한 관람 구역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은 희귀 동물들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다.

친링 쓰바오 과학 공원의 면적은 약 400무(畝)에 달하며, 시안(西安) 시내에서 약 65km 떨어져 있다. 이곳은 희귀 야생동물들의 보호소이자 과학 교육의 기지이며, 동시에 과학 연구의 최전선이다. 방문객들은 '친링의 4대 보물'인 자이언트 판다, 따오기, 황금원숭이, 타킨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레서판다, 흑곰, 아기사슴, 히말라야고랄, 검독수리 등 20여 종의 희귀 야생동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동물의 왕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끄는 스타는 판다 치짜이(七仔)이다. 치짜이는 세계 유일의 인공 사육 갈색 판다로, 그 독특한 매력 덕분에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을 공원으로 이끈다.

치짜이는 친링 쓰바오 과학 공원의 자랑이며, 판다 유전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치짜이의 발견과 인공 사육은 판다 보호 및 연구에 중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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