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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랍 디지털경제산업발전촉진회의 및 아랍에미리트 투자연례회의 중국 영구 개최지 출범식, 시안서 개최

10월 30일, 중국 시안(西安)에서 중국-아랍 디지털경제산업발전촉진회의와 아랍에미리트 투자연례회의 중국 영구 개최지 출범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팡훙웨이(方紅衛) 산시(陝西)성 당위원회 상무위원 겸 시안시 당 서기와 위쑤푸장 마이마이티(玉蘇普江·麥麥提) 신장 자치구 당위원회 상무위원 겸 정부 부주석, 알리 알쿠와리(Ali Al-Kuwari) 아랍 디지털경제연합 회장, 오므란 누아이미(Omran Nuaimi) 아랍에미리트 세계투자자그룹 부회장, 와리드 파르갈(Walid Farghal) AIM 글로벌 재단 회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 아랍에미리트 대외무역 특임장관은 영상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팡훙웨이는 시안이 고대 실크로드의 동쪽 기점으로, 아랍에미리트와의 오랜 경제 및 문화 교류가 지속되어 왔음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안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제3차 전체회의의 정신을 실천하며, 포괄적인 개혁 조치를 시행하고, 고수준의 대외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위쑤푸장 마이마이티는 신장과 아랍에미리트 간의 문화 및 경제 교류가 점차 밀접해지고 있으며, 양국의 공동 노력으로 협력 기반이 더욱 견고해질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신장과 산시성이 중국 서부 지역 개발 및 고품질 '일대일로' 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디지털 경제 발전을 가속화하고 양국 협력을 심화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에 참여한 인사들은 디지털 경제가 글로벌 변혁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안과 제조업, 재생 에너지, 인프라, 신소재, 관광 및 현대 물류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서 아랍에미리트 국제투자연례회의의 중국 영구 개최지가 시안에 공식적으로 자리 잡았다. 시안시 인민정부, 아랍 디지털경제연합, AIM 글로벌 재단은 협력 각서를 체결하며 '일대일로' 산업 과학기술 센터 출범식 및 여러 협약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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