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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각국 대사 부인, 시안에서 모여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자 제14회 전국체전과 ‘제14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원년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는 한 해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5일 시안시 인민 정부 외사판공실(外事辦公室)과 신문판공실, 중앙라디오TV총국 CRI Online주최로 주중 각국 대사 부인들이 참여하는 ‘시안행(西安行)’ 행사가 개최됐다. 가봉, 니제르, 말리, 시에라리온, 모리셔스, 인도네시아, 사모아, 파키스탄, 마다가스카르, 감비아 총 10개국 주중 대사 부인 10명과 주중 이집트대사관 문화, 과학기술, 교육 참사관 총 11명의 내빈이 시안을 방문했다.



중국 주재 대사 부인 일행 시안 도착

 [사진/우위팅(吳宇婷)]


영향력과 친화력을 두루 갖춘 중국 주재 대사 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의 시각으로 시안을 비롯한 중국 각 도시의 변천사와 중국의 문화 계승을 이해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발전의 지혜와 경험을 각국에 알릴 수 있는 동시에 국제화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다. 또한, 시안을 사랑하는 이들의 ‘시안행’이야말로 ‘중국 특색이 뚜렷한 전략 체계 구축’이란 취지에 정확히 부합한 행사라는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주중 대사 부인 일행은 자핑아오(賈平凹) 문화예술관, 베이린(碑林) 환대학교(環大學) 혁신 산업지대, 총본부 경제원 종합에너지 공급처, 스펀지 도시 전시 센터, 시안 올림픽 센터 경기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중국의 문화예술, 과학기술 발전, 스포츠 정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또한, 남은 기간 대사 부인 일행은 시안박물원, 친링(秦嶺) 판다 육종 연구 센터 방문 계획을 밝혔다.



중국 주재 대사 부인 일행 단체 촬영(시안베이(西安北)역) 

[사진/우위팅(吳宇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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