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체전과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 오후 산시성 정부 기자회견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자원봉사자 모집, 스마트 정보화 건설, 환경 품질 보장 등 전국체전 관련 업무에 대해 브리핑했다.

제14회 전국체전과 패럴림픽 자원봉사자는 2020년 9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올 6월 말까지 10여만 명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생기 있고 따뜻한 서비스로 전국 체전을 대표하는 ‘얼굴’로, 선수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모습은 모두가 주목할 것이다.

이 밖에도 ‘스마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데이터 전송이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 정보기술부는 경기 전용 네트워크와 인터넷, 5G 데이터 백업 네트워크, 공공 통신 네트워크를 사전에 분배해 수요에 맞는 전방위적이고 입체화된 네트워크 아키텍처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3월 13일 조직위원회와 산시성 녹화위원회(綠化委員會)가 공동으로 진행한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산시성 각 시 집행 위원회에 행사 공고를 배포했으며 탄소 중화 행동을 정식적으로 가동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