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시-'일대일로' 국가 경제무역협력 교류회[사진 출처: 시안신문망(西安新聞網)]

지난 9월 5일, 시안시와 '일대일로' 국가 간 경제무역협력 교류회가 시안(西安)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에는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14개 '일대일로'국가의 정부기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65명 및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시안시국제무역촉진위원회, 시안시 관련 상·협회 및 기업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기업의 무역 기회 탐색, 무역 투자 추진, '일대일로' 국가의 경제 무역 산업발전지원과 상호 교류 및 협력 심화 등을 취지로 마련되었다.

회의 기간 동안, 시안시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가이아나 제조업 및 서비스업 협회를 비롯한 총 7개의 해외 무역 투자 촉진 기관 및 상·협회와 각각 <우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실질적이고 우호적인 호혜 관계를 맺음으로써 공동으로 '일대일로'건설을 추진하고 더 많은 양자간 교류 및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시안시의 특색 산업 기업 대표들이 산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양샤오둥(楊曉東)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교육센터 부주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 지역의 경제 무역 교류와 협력을 더욱 추진하고 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협력 영역을 확장하고 협력 품질을 향상시켜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파엘 아르헨티나 인류생명재단 주석은 "아르헨티나와 중국은 지리적으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지만 깊은 우정을 나누어 왔다"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달성하여 양국에게 더 나은 미래를 가져다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