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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 설립식[사진 출처: 시안일보(西安日報)]
10월 28일, 시안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 설립식이 시안방송국 스류화극장(石榴花劇場)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중국외문국(中國外文局), 당대 중국 및 세계 연구원, 중국 홍보협회,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시안 주재 총영사관 대표와 산시성(陝西省), 시안시의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시안은 천 년 역사의 영광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 중국의 대외개방과 문화 교류의 중요한 창구이기도 하다. 시안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의 설립은 시안의 대외개방 심화와 국제적 시각 확장의 전략적 선택일 뿐만 아니라, 문명 교류, 상호 이해 및 우정 증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기도 하다. 또한 시안시의 매체 융합을 추진하고 국제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혁신적인 탐구이기도 하다.
시안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는 '시안시의 실제 상황에 맞춘 과학적 계획, 다양한 자원 통합, 내·외부 홍보의 쌍방향 활성화'라는 구축 방침에 따라 '시안시위원회 홍보부서를 주체로 두고, 두 개의 매체를 영상 및 텍스트의 양 날개로 삼으며, 프로젝트 협력을 매개로 산시성 매체, 대학 및 연구소, 부처 및 기업, 구·현(區·縣) 개발구(開發區)가 협력하는' 새로운 종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설립식에서 시안바오예미디어그룹(西安報業傳媒集團)(시안일보사, 西安日報社)과 시안 방송국에 각각 시안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 텍스트 기지와 시안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 영상 기지를 수여하였다. 또한 시안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 연구원에게 자문 위촉장을 수여하고, 중앙 매체 대표와 시안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 매체 협력 프레임워크 협약을 체결하였다. 시베이대학교(西北大學)와 함께 시안-중앙아시아 지역 국제 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시안외국어대학교(西安外國語大學)와 시안문리학원(西安文理學院)과 함께 시안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 번역 실습 기지를 세웠다.
각계의 힘을 모아 새로운 시대의 시안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시안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는 대외 지향적인 기업 및 우수 콘텐츠 생산자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의 '교향곡'을 울려 퍼뜨리고 있다. 행사 당일, 11개 대외지향형 기관 대표가 함께 ''사회적 책임 수행 및 국제 커뮤니케이션 추진'을 위한 공동 건설 제안'을 발표하며, 각자의 브랜드 강점을 충분히 발휘해 중화 문화를 널리 알리고 문명 교류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안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는 시안의 우수한 자원을 집중하여 80~100명의 '서포터즈'를 육성하고 해외 홍보 대사로 임명하여 다양하고 다차원적이며 여러 단계의 해외 미디어 계정 매트릭스를 구축할 것이다.
설립식에서는 '2024 외신기자 시안 탐방' 행사가 동시에 시작되었다. 영국, 한국, 프랑스, 쿠바, 탄자니아, 홍콩 등 6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16명의 주류 매체 기자들이 시안에서 4일간의 고품질 탐방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시안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는 국제 커뮤니케이션 문화 예능 프로그램 '산허스창안(山河詩長安)', '라이더우라이러(來都來了)'와 다국어 시안 도시 랩 MV '바람이 길에서 오네(風從路上來)', AIGC 도시 홍보 영상 'HI XI'AN'을 발표하였다.
앞으로 시안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는 콘텐츠 제작, 전달, 자원 통합의 허브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여 전 과정 협업, 전 영역 협력, 전 매체 연동의 대외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하여, 고도 시안에서 더 많은 해외 관객들이 사랑스러운 중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