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안 소개   >   문화
프랑스 리옹 영사 축제에 등장한 시안 비물질문화유산

리옹 주재 중국 총영사관의 초청으로 시안시 문화 대표단은 프랑스 리옹의 영사 축제에 참석하여 시안시 비물질문화유산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벨 쿠르(Bellecour) 광장에서 열린 이번 영사 축제 행사는 수공예품 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리옹에 주재한 50여 개 국가 영사관 및 국제기구가 공연과 문화 교류를 선보였다.

1980년에 시작된 리옹 영사 축제는 리옹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축제 행사 중 하나로, 리옹시 정부 주최로 매년 1회 개최되어 각국의 리옹 주재 영사 기관이 현지 대중에게 자국의 풍속 문화를 소개하며 현재까지 총 20회가 개최되었다.

피영극(皮影戱, 그림자극)에 많은 관심을 보인 리옹 시민 [사진/시안신문망(西安新聞網)]

행사 기간 시안시는 친창검보(秦腔臉譜), 시안 전지(剪紙), 관중(關中) 피영 등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전시하여 많은 리옹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지 시민들이 시안과 중국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되었으며, 시안과 리옹 간의 교류와 우호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시안시 대표단은 시안시의 우호 교류 도시인 프랑스 아미앵시와 논의를 통해 교육, 체육, 문화 관광, 과학 기술, 경제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Copyright © 2024 Xi'an China All Rights Reserved. Presented by China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