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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문물국이 주최하고 산시성 박물관 협회, 진시황제릉박물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산시성 ‘5·18 국제박물관의 날’ 주요 행사 발대식 및 진시황제릉 동차마박물관 시범 개관식이 18일 시안에서 열렸다.
발대식 및 신규 박물관 개관 축하를 위해 교향악단 합창, 당나라 의상 패션쇼, 중학생들의 혁명곡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이날, 산시성 문물국과 산시 신화출판전매그룹, 산시성 교육청은 업무 협력 MOU를 체결하고, 산시 지역 문화를 계승 발양하여, 문화 브랜드 지명도를 높여 세계가 산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풍부한 문화재 자원을 보유한 산시성은 문화재에 숨은 이야기들을 스토리텔링하고 우수한 중화 전통문화, 혁명문화와 사회주의 선진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산시성 문물국은 텐센트와 함께 ‘진와설(秦娃說)-중국의 국보 프롤로그’ 동영상 첫 공모전을 개최했다. 산시성 전체 박물관과 기념관 100곳이 참여했고, 한 달 동안 응모한 동영상 작품은 100여 개로 이미 조회 수 천만 뷰가 넘었다.
또한, 매년 많은 시민이 참여했던 ‘공익 감정·감상 자문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산시성 문물 감정 센터는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지난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시황제릉박물원 북문 광장에서 민간 수집가에게 무료 문물 공익 감상과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고 문물 감정 상식을 보급했다.
이 밖에도 산시성 역사박물관, 진시황제릉박물원, 시안 베이린박물관, 한경제(漢景帝) 양릉(陽陵) 박물관 등 박물관 10곳이 당일 주요 행사장에서 작품 전시를 했다.